순창군의회,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관계공무원도 참석 다양한 의견 교류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25 15:02 의견 0
순창군의회는 25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제282차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 시군의회의장,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의회 의원과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자료=순창군의회)

[한국정경신문(순창)=최창윤 기자] 순창군의회는 25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제282차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 시군의회의장,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의회 의원과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손종석 의원과 조정희 의원은 지역 발전 및 선진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이기동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총 3건의 심의안건이 상정 원안의결 됐다.

순창군의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개선 촉구 건의안,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 규제 완화 특례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사용하고 고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순창군의회는 25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제282차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 시군의회의장,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의회 의원과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자료=순창군의회)

완주군의회는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운영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제도적 기반을 다질 것을 건의했다.

신정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외창천-먹구름이 낀 하늘 밖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자성어를 인용했다.

이어 “전북을 둘러싼 인구소멸과 경제 위기 상황은 엄중하지만 특별자치도의 기회를 살리고 시군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뭉쳐 지역발전에 헌신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군의회와 활발히 교류하고 지혜를 모으는데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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