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청년사업가와 소통 간담회..22명 창업지원 폐업없이 모두 정상 운영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23 12:14 의견 0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2일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자료=광양시)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2일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을 선정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폐업 없이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8개 사업장의 청년 사업가들을 초청해 광양시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지역 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업가들은 한목소리로 청년 창업 지원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성공한 사업가의 노하우 전수, 시 차원의 홍보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단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우리 지역 청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과 진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함께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 도심 빈점포 활용 사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사업가를 지난 12일까지 모집했으며 오는 5월 창업 교육을 진행한 후 PT심사를 통해 최종 청년사업가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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