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여수시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여수시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한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자료=여수시도시관리공단)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여수시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여수시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한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는 여수시 자원순환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삼동, 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실시했다.

또 터널 주변의 도로법면 정리, 내부청소, 도로가 퇴적물 제거,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해 총 4.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청소대상 터널은 여수국가산단에서 시내로 진입하기 위해 통과하는 터널로 이용 차량이 많고 무단 투기된 폐기물로 인해 자주 민원이 발생하던 장소다.

특히 터널 내·외부 도로는 구조상 상시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관리하기 어려워 여수시 자원순환과에서는 관련부서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합동으로 청소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 것.

공단은 여수시로부터 수탁받아 청소 등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이번 청소 계획 수립하는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확보 방안’, ‘작업준비 사항’, ‘작업 방법’,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안전하고 원활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노면차량을 활용, 터널 내외부 도로가 청결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동행 봉사단, 임직원 사랑의 헌혈 활동을 비롯해 이번 터널 청소와 같이 공단의 업(業)과 연계한 사랑나눔 청소차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최창윤 기자 desk0223@nate.com 최창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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