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에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사장..“혁신적 변화” 기대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4.01 13:40 의견 0
한화오션이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 사장을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자료=한화오션)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화오션이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 사장을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한화오션은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이 25년 넘게 SBM 오프쇼어에서 근무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가이아나 해양개발에 나서고 있는 엑손모빌-헤스-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합작법인에 상임 고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여기서 FPSO(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 설치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했다.

한화오션은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이 글로벌 해양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자사 해양사업부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오션 해양사업부는 FPSO,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저장 하역 설비) 등과 같은 해양 설비에 대한 일괄도급 방식(EPCIO)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화오션 해양산업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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