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 기어 게이밍 모니터 5종 내놔..해상도·주사율 전환 지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4.01 10:25 의견 0
LG전자가 LG 울트라 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자료=LG전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전자가 LG 울트라 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내놨다.

LG전자는 신제품 중 '32GS95UE'가 세계 최초로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와 고해상도 모드(4K·240㎐)를 전환하며 즐기는 듀얼 모드를 미국 비디오전자공학협회(VESA)로부터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모니터 하단 전용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모드가 전환된다.

이 제품은 패널에 적용된 필름 부품이 진동해 소리를 내는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를 LG 모니터 중 첫 적용했다.

또 32형 4K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에는 빛 반사를 줄여주는 코팅인 'AGLR'를 적용했다.

커브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도 함께 선보인다.

반지름 800R(반지름 800㎜ 원이 휜 정도) 곡률의 WQHD(3,440×1,440) 해상도 화면과 21대 9 화면비를 적용했다.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볼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세계 최초 해상도와 주사율 전환 기능 등 강력한 성능과 압도적 올레드 화질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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