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업무환경 디지털 기술 적극 적용..건설사 최초 모바일 사원증 도입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2.07 08:03 의견 0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했다. 사진은 포스코이앤씨 직원이 모바일 사원증으로 인천 송도 사옥을 출입하는 모습. (자료=포스코이앤씨)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업무환경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사원증에는 NFC(근거리 통신 기술)와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옥내 시설이용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이 강화됐다. 스마트폰 분실 시에는 즉시 사용중단 처리가 이뤄진다.

이에 더해 안면인식기도 도입됐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옥 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향후에는 증명서 발급·전자문서 서명·사내 복지시설 예약·온라인 인증 등 신분증명이 가능한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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