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우승팀 ‘BEBE’의 리더, 바다(본명 이바다)가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Fuerza Bruta Wayra In SEOUL)'의 스페셜게스트로 확정됐다.
'푸에르자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성수동 문화예술마당 내 전용극장인 FB 씨어터에서 오는 17일 막을 올린다.
바다는 2000년대생 영 댄서들의 크루 'BEBE'의 리더로 최근 성황리에 방영한 Mnet의 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바다는 리더 계급 미션에서 ‘스모크(Smoke)’ 안무 주인공으로 뽑혔고, 해당 안무로 온라인 상에서 댄스 챌린지 열풍이 이어졌다.
BTS 뷔와 정국, NCT 태용, 세븐틴 호시와 도겸, 더보이즈 큐 등 남자 아이돌은 물론, 아이키, 아이브 안유진, 우주소녀 여름 등 여자 아이돌까지 스모크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몰이를 이어갔다.
바다는 스우파2 출연 전부터 에스파의 “ㄷ(디귿)”춤을 만든 안무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엑소 카이, BTS 뷔, NCT, 화사 등 유명 아이돌의 트렌디한 안무가로, 이번 스우파2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댄서로 거듭났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다.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 장치를 통한 섬세한 연출력, 화려한 특수효과, 벅찬 웅장함을 극대화하는 음악이 배우들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
막이 오르면 관객들은 특설무대 중앙에 서게 되고 그 후 공연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과 동시에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 관객들은 SNS에 #인생공연 #미친공연 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SNS인증으로 이어질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2005년 세계초연 이후 전세계 36개국, 63개의 도시에서 약 6000여회 공연, 총 관람객 650만명을 기록했고, 그중 한국 관객만 누적 18만명이다.
'푸에르자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매 씬마다 함께 춤추고, 손짓하며, 참여하는 공연이다. 관객을 리드하는 바다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가 푸에르자부르타의 무대를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푸에르자부르타 제작진은 "바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끼, 관객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푸에르자부르타와 잘 부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바다의 출연 씬과 회차는 현재 조율중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꾸준히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올해로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았다. 오는 17일부터 4개월간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예스24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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