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유네스코 청년포럼' 스페셜 세션 참석..'고잉투게더' 캠페인 공유

김영훈 기자 승인 2023.11.15 18:09 의견 0
14일(현지시간) 파리 본부 메인홀에서 열린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참석한 세븐틴 멤버들이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자료=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과 함께 추진해 온 '고잉투게더 캠페인'의 성과와 메시지가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을 통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15일 밝혔다.

유네스코 파리 본부 메인홀에서 14일(한국시간 15일) 진행된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세븐틴은 스페셜 세션을 부여받아,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그룹 세븐틴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세계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했다는 것.

이 자리에는 유네스코 회원국(194개국)의 국가 수반급 대표와 청년 대표 등 550여명이 함께했다.

한경구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여정을 세븐틴과, 세계 청년들과 함께 걷게 되어 기쁘다"며 "변혁의 씨앗을 품고 있는 청년의 잠재력이 온전히 꽃 피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세븐틴은 세계 청년 앞에서 쾌활하지만 진중하게 청년·미래세대의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멤버 승관, 준, 우지, 민규, 조슈아, 버논(연설 순)이 그룹을 대표해 3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메시지를 전하고, '좌절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그룹 특유의 긍정적 메시지가 잘 담긴 다섯 곡의 무대도 선보였다.

멤버들은 세븐틴 노랫말을 소개하며 "함께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달라. 서로의 보살핌이 있다면 우리는 세상에 필요한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우리가 함께하는 순간, 수많은 내일들의 용기가 되어 나아갈 것"이라며 "그렇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함께 춤추며 행복할 수 있다. 우리가 함께라면 절대 길을 잃지 않고 똑바로 걸어갈 것"이라며 전 세계 청년들에게 함께 연대할 것을 강조했다.

세븐틴은 연설에 이어 음악 무대로 유네스코 메인홀을 환하게 밝혔다. 이들은 '_WORLD', 'Darl+ing(ENG ver)', 'Headliner', '음악의 신', '같이 가요(ENG ver)'까지 총 5곡을 열창했다. 팀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돋보인 무대였다. 세븐틴은 밝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오가며 아티스트로서의 감동을 강렬하게 전했다.

한편 '유네스코 청년포럼'은 유네스코 총회 기간에 열리는 행사로, 젊은 세대가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한국 아티스트가 이 행사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진행한 것은 세븐틴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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