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 (자료=통영관광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용우)는 운영 중인 통영케이블카가 지난 8월28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대정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재개장 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정비 기간동안 케이블카 회전 활차 베어링 교체와 고객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한 통영케이블카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이날부터 고객을 맞이 할 계획이다.

김용우 공사 사장은 "케이블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정비기간 동안 만전을 기했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통영케이블카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영관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중인 관광시설인 통영케이블카를 비롯해 '통영 디피랑',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수산과학관은 오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추석 당일(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개장한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은 최근 한국관광공사 추천하는 '9월 가볼 만한 야간관광'에 선정됐으며, 통영케이블카 이용객은 당일 탑승권 소지시 디피랑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기자 kyh650@naver.com 김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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