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기업 팔컴, 몽골 몽게니대학 ‘K-컬처 전문교육’ 합의각서 체결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9.19 13:10 의견 0

박정호 대표(오른쪽)와 몽게니대학 순문 이사장 (자료=팔컴)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팔컴(8comm)이 몽골에서 한류 확대에 나선다.

팔컴의 박정호 대표는 몽골 몽게니대학(이사장 손문)에 한국문화학과 설립과 K-POP을 비롯한 한류문화 공동사업 전개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제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이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케이팝센타에서 진행된 업무 체결식에는 팔컴그룹 박정호 대표, 이현 부사장, 윤여정 이사를 비롯해 몽게니 대학 손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과 교육 전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프로젝트 실무담당자인 윤여정 이사는 “추진 사업은 한몽 경제 및 문화교류, 한국형 국제학교(유치원-대학교) 설립, 컴퓨터 제조단지, 우수노동력 교환 및 AI 사업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몽간 문화사업 및 대중 미디어에 영향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팔컴 이현 부사장에 따르면 이번 합의각서의 주요 내용은 몽게니대학교 한국어 교육원 설립 및 K-wave 학과 및 태권도 학과 설립,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지하자원 개발 및 신소재학과 설립, 몽골 내 케이팝그룹 양성 및 오디션 개최, 인플루언서 양성 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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