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속 추진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6.08 17:38 의견 0
광주시청 전경.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중인 '광주시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과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해 공사현장의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사업 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및 시공사를 대상으로 대민차원의 당부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사업 추진 일정 및 사업효과에 대한 사전 설명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우기시 집중호우에 취약한 구간의 공사현장에 대해 예비점검 실시, 안전조치 강구, 공사시기 조정 등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공공하수관로에 개인 배수설비를 연결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하수 유입 처리가 가능하게 돼 체계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공공 보건위생과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해정 하수과장은 "공공하수관로 신설은 지역주민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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