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2023 샤스타데이지 축제 개최..불꽃쇼 버스킹 등 즐길거리 풍성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6.08 08:47 의견 0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하이원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3 샤스타데이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원 시그니처 불꽃쇼가 펼쳐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전경 (자료=강원랜드)

[한국정경신문(정선)=박순희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하이원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3 샤스타데이지 축제’를 개최한다.

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서는 야생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카트투어, 리프트투어 등 레저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존과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하늘길 카트투어’는 전동카트를 직접 운전하면서 꽃이 만발한 슬로프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 카트에 최대 5인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키장 폐장으로 멈춰있던 리프트를 특별 운영해 하늘에서 바람과 함께 순백의 슬로프를 감상할 수 있는‘리프트투어’도 진행한다.

리프트와 곤돌라 ‘스카이 1340’을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는 ‘1일 프리패스’는 1만8000원에 판매하며 구매 시 해발 1340m 하이원탑에 위치한 360도 회전 전망레스토랑의 음료 30% 할인권이 제공된다.

야생화 군락지 곳곳에는 대형 ‘DAISY’,‘W-FLOWER’타이포 조형물과 해발 1004m에 있는 천사날개 포토존, 샤스타데이지 사이에 놓인 피아노, 귀여운 미니풍차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 중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숙박권과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권(2명), 커피 기프티콘(2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체험, 1년 후에 도착하는 ‘1340 엽서 쓰기’, 룰렛 돌리기, 즉석사진 촬영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오는 23일에서 25일까지 진행되는 ‘하이원 데이’에는 명상과 요가, ‘꽃멍’을 즐길 수 있는 ‘빈백존(Zone)’, 부채·꽃갈피 등을 만들 수 있는 ‘하이원 컬처 체험부스’, 에어바운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하늘 아래 첫 키즈파크’가 운영된다.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별빛체험’과 ‘하이원 시그니처 불꽃쇼’도 있다.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하이원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3 샤스타데이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슬로프에 만발한 샤스타데이지 (자료=강원랜드)

‘별빛체험’은 하이원탑 야외데크에서 아름다운 해질녘 풍경과 함께하는 일몰요가, 별자리 해설, 천문학 퀴즈, 핸드폰을 이용한 밤하늘 별 촬영법 강좌 순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하이원 그랜드광장에서는 ‘하이원 시그니처 불꽃쇼’가 펼쳐져 낮에는 들꽃, 밤에는 형형색색의 불꽃이 수놓아진 초여름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하이원리조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공연단 ‘하이원하모니’의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렬 마케팅실장은 “전년보다 더 풍성한 즐길거리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야생화 정원으로 변신한 초여름의 슬로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하이원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3 샤스타데이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늘길 카트투어 (자료=강원랜드)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