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염원..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 가져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5.24 16:33 의견 0
24일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염원하는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4일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을 개최하며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를 다졌다.

방세환 광주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광주시체육회·광주시장애인체육회 등 다수 내빈이 참석한 이날 기공식은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의 광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24일 광주시는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에서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자료=광주시]

또한 이날 기공식에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병지 강원FC 대표가 참석해 광주시의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

한편 광주종합운동장은 광주시 양벌동 23-9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만3903㎡으로 조성되며 주경기장(제2종인증시설, 관람석 1만1132석), 보조경기장(야구장, 축구장), 볼링센터(24레인), 펜싱장, 씨름장 등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경기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지난 13일 성남시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모범선수단상 2위를 수상하고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면서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의 광주시 유치를 통해 광주시의 체육 진흥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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