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금요음악회, 5월 특별 기획공연 '선율' 26일 개최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5.24 15:30 의견 0
서초 금요음악회 5월 '선율' 포스터. [자료=서초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서초 금요음악회 5월 특별기획 공연 '선율'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기타계의 차세대 리더 기타리스트 김진세의 특별한 기타 콘서트가 펼쳐진다. 약 90분간 'Air Vasco', 'Sevilla', 'Verde Alma' 등 기타의 본고장인 스페인 음악을 클래식 기타만의 매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과 여러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이 있는 김진세 특유의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와 함께 선명하고 다채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 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5월 특별 기획공연 '선율'이 구민들에게 짙은 여운이 남는 행복한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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