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특교세 1억5천만원 확보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5.22 12:09 의견 0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22년 실적)’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료=광양시)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22년 실적)’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올해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 지자체 243,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능력 5단계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41개 지표의 2022년 재난관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평가항목 중 재난안전교육, 안전문화운동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얐다.

특히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실적도 높은 비중으로 인정받았으며 지속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를 통해 시민 안전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 체계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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