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교직원 대상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 설명회 개최..총 6회 걸쳐 혁신전략 공유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5.22 10:24 의견 0
원광대학교는 전체 단과대학 교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 설명회를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총 6회 걸쳐 진행했다. (자료=원광대학교)

[한국정경신문(익산)=최창윤 기자] 원광대학교는 전체 단과대학 교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 설명회를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총 6회 걸쳐 진행했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의 자율혁신 지원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에 맞춰 원광대만의 혁신전략 수립을 위해 모든 구성원과 전략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과대학별 설명회를 앞두고 대학평의원회에서 글로컬대학 추진전략의 다양한 의견을 사전에 조율하고 지난 17일에는 교직원 연수를 통해 글로컬대학 혁신 추진방안을 설명하는 등 사업 유치 토대 마련을 위한 구성원 소통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원광대는 교육부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담대한 혁신에 맞춰 대학통합 및 제도개편, 미래형 인재양성, 지역상생 가치창출, 지역사회 공유·협력 등 혁신전략을 마련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구성원들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이란 위기감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해 학과의 벽을 허무는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에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였으며 혁신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에 뜻을 모았다.

박성태 총장은 “대학 통합, 학사구조 혁신 등 글로컬대학30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느끼는 부담이 크겠지만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에 따라 대학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새로운 발전과 변혁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유치에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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