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메이저’ 3년만의 내한 공연..8월11일 예스24 라이브홀

깊고 풍부한 감수성 지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Nothing’, ‘Easily’ 등 인기
시티드 및 스포티파이 선예매 후 12일부터 일반 예매 진행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5.06 15:35 의견 0
브루노 메이저. [자료=원더월]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자신의 스토리를 감성적인 음악으로 풀어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루노 메이저’가 올 여름 약 3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주식회사 노머스, 대표 김영준)이 영국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메이저(Bruno Major)의 단독 내한 공연 '브루노 메이저 – 투어 오브 플래닛 어스 2023 서울(Bruno Major - Tour of Planet Earth 2023 Seoul)’을 오는 8월11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브루노 메이저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깊고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아티스트로 꼽힌다.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가사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Nothing’, ‘Easily’ 등 많은 리스너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이 ‘Nothing’을 추천곡으로 언급해, 국내 음원 차트를 점령하기도 했다.

7살 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한 그는 자작곡을 자신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뒤로 싱어송라이터가 됐으며, 스토리텔러로서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포스터. [자료=원더월]

브루노 메이저의 월드 투어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내한 공연은 8월11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이뤄지며, 시티드(Seated) 홈페이지에서 브루노 메이저를 팔로우한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링크 및 패스워드가 전송된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브루노 메이저를 팔로우 한 유저에게 전송된 비공개 링크 및 패스워드를 통해 선예매가 이뤄진다. 선예매 진행 후 잔여 좌석에 대한 일반 예매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예스24 티켓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원더월은 지난해 2월부터 공연 서비스 ‘원더월 스테이지’를 통해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코난 그레이, 뉴 호프 클럽, 존케이, 지코,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인기 팝 아티스트와 힙합 뮤지션 등이 출연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국내에서는 ‘FKJ(French Kiwi Juice)’,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등의 내한 공연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원더월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감각 있는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 공연과 K팝 아티스트의 해외 투어 등 국내와 글로벌 무대에서 다채로운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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