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해 서초구,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3.28 23:49 의견 0
28일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김연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본부장과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서초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8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로 우회전 횡단보도 및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우회전 차량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정보 공유,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관련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초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김연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구는 보행자중심 교통패러다임 전환에 발 맞춰 우회전 우선멈춤 포인트 존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우선 부착하고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초등학교 합동으로 진행하며 학교 앞 어린이 통학시간 통행차량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로고가 새겨진 우산을 어린이들에게 배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 구와 도로교통공단이 손 잡고 보행자가 안전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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