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일과 부서,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24일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협업이음데이’행사를 추진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도시브랜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료=군산시]

[한국정경신문(군산)=최창윤 기자] 군산시가 일과 부서,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24일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협업이음데이’행사를 추진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도시브랜딩’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국 소속 전 부서를 포함해 홍보, 인구, 교육, 일자리, 농수산물, 귀농 업무 등의 담당계장 및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업이음데이 1부 행사는 타 지자체의 도시브랜딩 성공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군산시민문화회관 민간협력형 사업을 주관하는 커넥트군산 성훈식 대표의 ‘도시브랜딩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2부는 다이룸종합교육지원센터 김춘학 센터장의 ‘성공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사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중간에는 참석 직원들의 의사를 자유롭게 들어볼 수 있도록 멘티미터를 활용한 투표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 부시장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군산만의 매력있는‘도시브랜딩’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새롭게 브랜딩하기 위해 부서 간의 협업은 물론이고 중간지원조직, 시민거버넌스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경신문 최창윤 기자 desk0223@nate.com 최창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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