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정착 '팔걷어'..서울세계로병원과 업무협약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3.26 20:40 의견 0
영광군과 서울세계로병원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영광군 백수읍 출생인 김남동 세계로병원 행정원장의 고향 방문과 함께 진행됐다. [자료=영광군]

[한국정경신문(영광)=최창윤 기자] 영광군과 서울세계로병원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최고의 전문성과 감동적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울세계로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SBS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의료지원 등 활발한 의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영광군 백수읍 출생인 김남동 세계로병원 행정원장의 고향 방문과 함께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광군정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영광군정 홍보를 통한 군정 발전 기여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자발적인 홍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등이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물리적 거리는 멀어도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의 거리는 가깝다는 것을 이번 협약식으로 느낄 수 있었고 업무협약 및 기부에 동참해 준 세계로병원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반드시 성공 정착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 1일 시행됐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로 온라인 및 모바일로 기부할 수 있으며 지역 농협을 방문해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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