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 조림사업 본격 추진..'축구장 111개 규모' 묘목 23만그루 식재

최창윤 승인 2023.03.22 09:52 의견 0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봄철 나무심기사업을 오는 2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22일 순천국유림에 따르면 산림을 가치있고 경제적으로 육성하면서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해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기 위한것이다. [자료=순천국유림관리소]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봄철 나무심기사업을 오는 2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22일 순천국유림에 따르면 산림을 가치있고 경제적으로 육성하면서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해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기 위한것.

올해 나무심기 사업은 관내 5개 시군(순천·보성·화순·고흥·곡성)에 총 79.2ha(축구장 약 111개 규모의 면적)의 산림에 대해 편백나무 등 3개 수종으로 총 23만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57ha), 산림재해방지 등의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조림(16.8ha) 및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조림(5.4ha) 등의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한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탄소중립 기반조성 및 안정적인 국산 목재 공급 체계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나무심기사업과 단계별 적정사업을 추진해 미래세대를 위한 쾌적한 산림경관 및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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