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해상풍력산업 성공 추진 발판..전남풍력산업협회 전문가 포럼

최창윤 승인 2023.03.19 13:49 의견 0
전남개발공사는 사단법인 전남풍력산업협회가 최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발전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고 전남 풍력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11회 전남 풍력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사단법인 전남풍력산업협회가 최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발전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고 전남 풍력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11회 전남 풍력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풍력산업협회는 2011년에 설립됐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전라남도 풍력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해 전남의 풍력발전사업 및 관련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이날 포럼에는 56개 회원사 106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발전사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풍력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풍력산업협회 장충모 협회장(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 발의로 정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신안군 어업인연합회의 해상풍력 조성 촉구 성명서 발표로 전남 해상풍력 주민 수용성 확보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포럼을 통해 회원사가 전남의 풍력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서로 뜻을 모아 연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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