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1·2월 목표 매출 134% 달성..골프시즌 앞두고 매출 호조 기대감

김준혁 기자 승인 2023.03.14 09:42 의견 0
까스텔바작이 1·2월 목표 매출 134% 달성했다. 사진은 까스텔바작 모델로 활동하는 이민정 모습 [자료=까스텔바작]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1·2월 목표 매출을 134% 달성했다.

까스텔바작은 올해 2월까지 올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 신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골프웨어 시장이 지난해보다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까스텔바작이 올해 시작과 함께 거둔 깜짝 실적인 만큼, 기대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판매 순항에는 일찌감치 트렌드를 간파해 과감한 뉴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브랜드 컨셉에 맞는 빅모델을 기용해 소비자에게 어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S 시즌 눈길을 사로잡는 뉴 컬러 ‘네온 그린’, ‘코랄 핑크’ 등을 과감히 채택해, 봄 라운딩에 나서는 골퍼들을 공략했다. 여기에 브랜드 고유의 아트웍을 세련되게 녹여낸 제품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까스텔바작 고유의 레터링 아트웍을 포인트로 해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스타일링 가능한 ‘레터링 가디건’은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리오더 생산을 계획 중이다.

이하늬, 박신혜에 이어 공식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민정을 선택한 것도 매출 신장에 큰 힘을 보탰다. 까스텔바작 특유의 밝고 우아한 이미지와 이민정의 매력이 벌써부터 시너지를 발휘하며, 첫 시즌 캠페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 시즌이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 매출 신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운영 효율화를 이루고 영업에 집중하는 등 수익에 방점을 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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