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승가원과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역할

윤성균 기자 승인 2022.11.04 10:1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원종 스님)과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장애가족 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승가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홍석영 투자상품그룹장(오른쪽)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사무총장 동준 스님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자료=신한은행]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자비·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 가족들의 자립과 복지를 돕고 있는 모범 사회복지 법인이다.

승가원을 통해 장애가족의 행복은 지켜주고 싶은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가입해 금전뿐만 아니라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재산을 의미 있게 기부할 수 있다.

특히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은 기부자의 자산을 다양한 맞춤형 신탁 상품 등으로 관리 및 증식을 하면서 일정 금액을 생활비 명목으로 기부자에게 지급하다가 사후에 은행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 생활 유지와 기부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승가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언대용신탁 등 다양한 신탁상품을 활용해 장애가족의 자립과 행복을 지켜나가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승가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립·공성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따뜻한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