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특별시사회 통영서 23일 개최..27일 개봉 앞서 상영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7.17 21:18 의견 0
영화 공식 포스터. [자료=통영시]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를 위해 오는 23일 통영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할 예정으로 예매는 18일 낮 12시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산 :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 승전을 그린 영화이다.

지난 2014년 '명량'으로 1761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김한민 감독의 영화 '이순신 3부작' 중 두번째 작품이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한산대첩 승전 430주년과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25일 ㈜빅스톤픽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화 특별시사회 통영 개최를 추진해 왔다.

축제 기간 중인 8월13일 오후 3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영화 '한산 : 용의출현' 김한민 감독 초청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천영기 이사장은 "한산대첩 승전의 도시, 통영에서 한산대첩을 주제로 한 영화 특별시사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2년동안 개최하지 못한 통영한산대첩축제에 특별시사회를 시작으로 통영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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