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럭셔리 끝판왕 모였다..무역센터점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진행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6.11 10:50 의견 0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브레게 매장 전경. [자료=현대백화점그룹]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럭셔리 브랜드의 끝판왕들이 한데 모였다.

현대백화점은 이날부터 20일까지 10일간 무역센터점에서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브레게·예거 르쿨트르·피아제 등 해외 명품 시계와 주얼리 브랜드 13곳이 참여한다. 평소 판매중인 상품 외에 각 브랜드에서 국내에 소량으로 들여온 상품 50여 점도 추가로 선봬 이목을 끈다.

이번 행사는 ‘헤리티지로의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최소 50년에서 300년 가까이 운영된 브랜드의 역사를 대표하는 상품들이 대거 등장한다. 판매되는 상품 가운데 16점은 브랜드별로 국내에 1점씩만 입고된 상품으로 구성돼 명품의 희소가치에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소구점을 겨냥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희소가치가 높은 럭셔리 워치·주얼리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이번 페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에는 압구정본점·판교점·대구점·더현대서울 등에서 해당 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