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us 여자오픈, 일본 선두·한국 공동 3등..천둥 번개로 최종 라운드 밀렸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14 07:35 | 최종 수정 2020.12.14 08:00 의견 0
14일 열릴 예정이던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가 낙뢰와 폭우 등 악천후로 하루 순연됐다.
(자료=AFP/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lpga us 여자오픈이 화제다.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lpga us오픈, us 여자오픈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올 시즌 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75회 US여자오픈이 악천후로 최종 라운드가 하루 순연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14일 미국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치르려던 최종 라운드를 15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USGA는 최종 라운드에 낙뢰와 폭우 등 악천후가 예보되자 티오프 시간까지 앞당겼지만 첫 조 티오프 후 1시간25분 만에 끝내 경기를 중단시켰다. 최종 라운드에 나선 선수 66명 가운데 24명은 아예 티오프도 하지 못했다.

우승자는 15일 오전 확정된다.

현재는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가 1~3라운드 합계 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의 에이미 올슨(3언더파)에 이어 김지영(1언더파)이 공동 3위로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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