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맨유는 먼저 3골을 내준 후 2골을 따라붙었지만 동점골을 만들진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2패로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 라이프치히가 승률 타이를 기록했다. 맨유는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었지만 초반 내리 실점하며 패했다.

맨유는 조3위로 내려가면서 유로파리그 32강으로 향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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