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감동, 박광현 와이프 향한 배려 "이름 불러 달라"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27 09:22 의견 0
자료=tvN 방송화면 캡처

박광현이 와이프 손희승에 대한 남다른 배려로 주목받는 모양새다.

27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박광현 와이프 등 박광현과 관련된 키워드가 노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박광현이 아내 손희승과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으면서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한 모양새다.

박광현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내에 관해 묻는 질문에 일부분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인생을 본인의 이름으로 살아야 하는데 아내를 모르는 사람들이 박광현 와이프야 라고 아내 이름을 빼고 부르는 것을 내가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이름은 손희승이다. 지금은 육아 때문에 쉬고 있으나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배우다. 연극 무대에만 서는 연극배우다"라고 직접 소개에 나섰다.

한편 박광현은 손희승과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박광현과 손희승은 친분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었다.

당시 박광현 소속사 측은 "박광현은 오는 12월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박광현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아내 손희승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로 박광현이 아내보다 2살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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