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빠진다? 3골 모두 관여 빛났다..토트넘 유로파 PO 진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5 07:11 의견 0
손흥민.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24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콥제의 토도르 프로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스켄디야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질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주포 해리 케인 대신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에서 4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토트넘은 3대1로 승리하면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4골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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