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한효주 컬러링에 놀랐다 "주택 청약? 공익광고 같다"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9.21 21:39 의견 0
출처=한효주 SNS


예능 출연 이후 달라진 현장 분위기를 전한 배우 한효주가 화제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 이승기는 ‘찐친’ 한효주와의 통화를 공개했다. 청주 출신인 한효주는 동갑내기 이승기와 어린 시절 고향을 방문한 바 있다.

이승기의 전화를 받은 한효주는 “서울에 올라가는 길이다”며 영화 ‘해적’ 촬영이 한창이다고 전했다. 특히 클래식이 흘러나왔던 한효주의 컬러링에 이승기는 “공익광고 느낌의 컬러링이다”며 “주택 청약 넣어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한효주는 '서울촌놈' 출연 이후 “오랜만에 오는 연락에 새삼 신기했다”며 “방송의 힘인가봐”라며 신기해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자꾸 스태프 분들이 3번씩 물어 본다”며 “의상 입을 때면 ‘괜찮으세요?’ ‘진짜 괜찮으세요?’라 묻는다”고 웃지 못할 상황을 전했다. 

이승기는 “촬영은 언제까지 하냐”고 물었고 한효주는 뜬금없이 “밥은 먹었어?”라고 반문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샀다. 또 “다음 주 토요일 오후 네 시에 회식 괜찮냐”고 묻자 “그 때 가서 다시 연락하자”며 한결같이 확신을 주지 않아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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