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남편' 논란에 정주리 '빛삭', 대체 글에도 "반성하길"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9.21 20:23 | 최종 수정 2020.09.21 20:47 의견 0
출처=정주리 SNS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의 방패막이 되기엔 늦은 분위기다.

21일 정주리가 개인 SNS를 통해 남편이 남겨놓은 피자와 치킨 조각을 촬영해 게재한 것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먹다 남긴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아내에 대한 태도가 너무한 것 아니냐는 눈초리가 모아진 것.

비난을 의식한 듯 정주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 다른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는 남편이 대게를 사준 외식 현장 사진을 공개, 비난을 잠재우려 시도했다. 특히 남편과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덕분에 실시간”이란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메시지 속 남편은 ‘만병의 근원’이라 저장돼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몇 차례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비춰진 정주리의 세 아들 육아 일상이 매우 지쳐 보이고 남편의 도움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남편의 진심 어린 반성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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