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화제작에서 국내 스테디셀러로 '킹키부츠' 300회 돌파 이벤트 마련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9.17 09:06 의견 0
'킹키부츠' 공연 사진. (자료=CJ ENM)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의 한국 공연이 오는 9월 20일(일) 300회를 맞는다. <킹키부츠>는 올해 네 번째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일) 한국 누적공연 300회를 돌파해 다양한 관객 보답 이벤트를 마련한다.

2014년 국내 공연 역사상 이례적으로 브로드웨이 개막 1년 반 만에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을 선보인 작품이다. 지난 2013년 브로드웨이 개막 후 토니어워즈 6관왕,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면서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먼저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0회 기념 공연에 스페셜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킹키부츠> 만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와 흥에 대한 관객 환호 대신 객석을 밝은 빛으로 채워줄 절대 반지를 해당 공연 관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당일 캐스트(이석훈-최재림-김지우-심재현)의 감사 무대인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00회 세레모니 때에 이어 300회 역시 무대 위 배우와 객석의 관객이 함께한 순간을 담아 추억하는 기념 촬영이 진행된다.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화답하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시즌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뮤지컬 <킹키부츠>는 극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선물을 마련해 주목된다. 

9월 15일(화)부터 9월 27일(일)까지 단 2주간 <킹키부츠>와 함께하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의 감동을 300% 더 담아갈 수 있는 포토 엽서를 증정한다. <킹키부츠> 포토 엽서는 기간 내 각 회차에 출연하는 ‘찰리’와 ‘롤라’ 역 배우의 현장감 넘치는 공연사진 2종으로 구성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킹키부츠>는 15일(화)부터 17일(목) 자정까지 구매자에 한해 전석 최대 40%의 깜짝 ‘킹키부츠’ 타임세일 혜택을 제공한다. 9월 27일 공연까지 총 16회차에 한해서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으로 브로드웨이는 물론 전 세계인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흥행불패를 이어온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2020 뮤지컬 <킹키부츠>는 이석훈·김성규가 찰리 역을. 박은태·최재림·강홍석이 롤라 역을 맡아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김지우·김환희·고창석·심재현 등 실력파 배우들로 포진되어 있다. 전호준·이종찬·주민우·한준용·한선천·김강진이 매력만점 엔젤 캐릭터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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