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K-뷰티 브랜드 뷰티풀스마일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뷰티풀스마일은 프랑스 파리의 쇼핑 명소인 이딸리두 쇼핑센터에 공식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뷰티풀스마일이 프랑스 파리의 쇼핑 명소인 이딸리두 쇼핑센터에 공식 입점했다.(사진=웰메이드코리아)

K-컬처를 기반을 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현지 오프라인 시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의미 있는 행보다. 파리 현지 소비자들은 이딸리두 쇼핑센터 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뷰티풀스마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K-뷰티의 기술력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뷰티풀스마일은 이미 콘텐츠를 통해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 ‘친밀한 리플리’, ‘마리와 별난 아빠들’, ‘신데렐라 게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대운을 잡아라’, ‘여왕의 집’ K-숏폼드라마 ‘오피스 IN 무당와이프’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협찬 화장품 브랜드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 바이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디어 노출을 통해 축적된 인지도와 신뢰도가 이번 파리 입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파리 진출에 발맞춰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프랑스 패션 매거진 엘르의 유명 모델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리 현지에서 K-뷰티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뷰티풀스마일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12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제품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뷰티풀스마일 관계자는 “K-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쌓아온 브랜드 신뢰가 이번 파리 입점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오프라인 유통,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한 전략으로 K-뷰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