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화그룹이 1980년대생 7명을 포함해 총 76명의 대규모 임원 승진을 단행하며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 활력 제고에 나섰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5일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박영재, 송재형, 최은국, 황인성 등 4명을 새 임원으로 선임했다. 회사는 "경영 안정성과 현장 실행력을 높여 내실 경영 토대를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사업 확대 역량을 갖춘 6명을 임원으로 발탁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엔진이 1980년대생 5명을 포함한 14명을 승진시켰다.
한화시스템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명을 새 임원으로 뽑았다. 한화솔루션도 한화첨단소재를 포함해 1980년대생 2명 등 11명을 임원으로 위촉했다.
기계 부문에서는 한화비전 2명, 한화모멘텀 1명이 승진했다.
한화오션은 12명을 새 임원으로 선임했다. 연구·설계·생산 분야가 7명, 사업관리·지원 분야가 5명이다.
다음은 한화그룹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
▲ ㈜한화 건설부문
△ 박영재, 송재형, 최은국, 황인성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박주용, 강민규, 김종호, 박우진, 손현명, 이창희
▲ 한화시스템
△ 류남열, 박경식, 박재훈, 이동휘
▲ 한화오션
△ 강병철, 권기범, 김기환, 김범성, 김병국, 김창수, 박정식, 박재성, 배성우, 윤찬웅, 이용안, 황인열
▲ 한화파워시스템
△ 황종규
▲ 한화엔진
△ 김상훈, 김종환, 이진욱, 홍창호
▲ 한화솔루션 인사이트부문
△ 이동훈
▲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 김동민, 모윤환, 신석용, 이재정, 이홍렬, 임세훈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 김태환, 백승환, 이병윤
▲ 한화첨단소재
△ 김명원
▲ 한화에너지
△ 박인규, 이희태, 임기홍, 최성권, 최훈종
▲ 한화토탈에너지스
△ 김동진, 김승혁, 조환희, 최우혁
▲ 한화생명
△ 김락규, 유상선, 윤호재, 이상원, 장용숙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 이강호, 이재성, 채상천
▲ 한화손해보험
△ 김수찬, 김재만, 박정환, 박주훈, 이광대, 이명현, 이민영,
최용준, 최현희
▲ 한화투자증권
△ 김용민, 김태우, 윤치호
▲한화자산운용
△ 정윤택
▲ 한화비전
△ 김현섭, 신재영
▲ 한화모멘텀
△ 유도근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배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