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23일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보건복지행정타운 5개 공공기관 임직원 30여명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60개를 제작해 광진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광진구 관내 경로당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명절행사에서 어르신 및 아이들과 함께 송편빚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행복상자에는 생필품과 명절식품 및 간편식 등이 담겼다.전달된 행복상자는 지역내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또 사보원 임직원 25명은 지난 22~25일까지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경로당 3곳을 찾아 어르신과 어린이집 어린이와 1·3세대가 어울리는 '오손도손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어르신들, 어린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고 윳놀이·투호 등 민속놀이를 함께 했다. 관내 25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송편 재료 비용 100만원도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적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