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재차 시동을 걸었다.
19일 넷마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8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글로벌 출시했다. (이미지=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16일부터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일본·대만·태국·홍콩·마카오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모바일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 글로벌 원빌드로 운영되며 영어·일본어·스페인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출시에 앞서 태국과 대만에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각 법인장을 비롯해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와 김정기 총괄 PD 등 주요 개발진이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만에서는 게임 모델로 발탁된 치어리더 이다혜가 ‘아일린’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15일 국내에 먼저 출시됐다.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국내 출시 7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5일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