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iM라이프가 인공지능(AI)을 기반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변액연금보험 ‘마이솔루션AI변액연금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iM라이프가 기존 상품의 Ai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마이솔루션AI변액연금S'를 출시했다. (사진=iM라이프)
이 상품은 기존 ‘마이솔루션AI변액연금S’를 업그레이드한 미보증형 변액연금보험이다. 장기적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국내외 경제 지표와 금융시장 데이터, 정치·환경 변수 등을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투자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시장 변화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하락장 방어력·변동성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대표 펀드에는 ‘글로벌AI플랫폼액티브형 펀드’와 ‘AI글로벌다이나믹 펀드’가 포함돼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채권형·인덱스성장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도 추가됐다.
삼성자산운용 ‘글로벌AI플랫폼액티브형’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연환산 수익률 14.03%를 기록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글로벌다이나믹’ 펀드는 같은 기준일 기준 연환산 수익률 16.93%를 달성했다.
장기 유지 인센티브도 강화했다. 납입 완료시 총 납입보험료의 17%를 유지 보너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약환급률을 높이면서 장기적인 노후 자산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투자실적연금제도를 도입해 연금 전환 후에도 성장 가능성을 제공한다.
송찬호 iM라이프 상품개발실장은 “이번 상품 개정은 고객 투자 성향과 은퇴 계획에 맞춰 신뢰할 수 있는 연금보험 제공을 위한 것이다”라며 “자산을 관리하면서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연금 전문성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