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네오위즈가 국산 인디게임 3종을 들고 ‘비트서밋’ 무대를 찾는다.

네오위즈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본 교토 미야코 메쎄에서 열리는 ‘비트서밋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위즈의‘비트서밋 2025’ 출품작 3종 (이미지=네오위즈)

‘비트서밋 2025’는 일본인디게임협회(JIGA)가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 인디게임 행사다. 개최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와 팬들이 모여 게임 시연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네오위즈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개발 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등 3종의 인디게임을 전시한다.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별 시연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내러티브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에 대한 현장 상담 및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거나 스팀 위시리스트에 게임을 추가한 관람객에게는 게임별 전용 캔배지를 증정한다. 네오위즈의 흥행 인디게임 ‘산나비’ 홍보를 비롯해 ‘네오위즈 퀘스트’와 ‘브라운더스트2’ 일러스트가 담긴 부채도 한정 수량으로 배포하는 등 브랜딩에도 나선다.

이번 참가를 통해 네오위즈는 자사의 인디게임 포트폴리오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소개할 방침이다. 현장 관람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넓혀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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