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다. 침체된 경기 활성화 방안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와 경제 6단체장들을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서울 용상 대통령실에 모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2차 태스크포스(TF)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자리에서 5대 그룹 총수들은 이 대통령과 함께 경기 침체 극복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정치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기업들에게는 투자와 고용 확대 등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동은 정부와 재계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 활로를 모색하는 상징적 자리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해법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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