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 정식 출시에 앞서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을 31일(한국 시간) 스팀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프트업의 대표작 ‘스텔라 블레이드’ (사진=시프트업)
이번 데모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유저들은 약 1시간 분량의 초반 콘텐츠를 정식 발매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데모 버전은 게임 초반부 컷신과 주인공 이브의 액션을 비롯해 성장 및 전투 콘텐츠가 주로 소개될 예정이다. ’아바돈‘과의 박진감 넘치는 보스 전투와 다양한 이브의 코스튬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공개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의 데모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데모 버전에서 체험 가능한 콘텐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년에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의 콘솔 데모 버전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로벌 시장 데이터 업체 암페어 아날리틱스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콘솔 데모 버전의 일일 최고 사용자 수는 약 69만명에 달했다. 짧은 분량의 데모 플레이를 50시간 이상 즐긴 유저가 나타나기도 했다. 데모 버전만으로 뛰어난 게임성을 입증하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는 평가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6월 12일 출시 예정이다.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스팀 글로벌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