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마을만들기에 총력..밀양시 작은성장동력 사업계획 보고회 개최

최규철 기자 승인 2019.09.20 14:27 의견 0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9일 단장면 보현연수원에서 작은성장동력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9일 단장면 보현연수원에서 작은성장동력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간 워크샵을 겸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16개 읍면동의 작은성장동력사업 담당자가 참여해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내일동의 아랑나비 거리조성 사업이 지역개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올해의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3천만원의 상(賞) 사업비를 받게 됐다.

시는 지난 2015년 ‘초동 코스모스 연가길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작은성장동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최근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밀양시 작은성장동력 사업은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인사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성과 및 전문성 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경남도의 녹색성장브랜드사업 공모에서 ‘밀양댐 등나무테마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올해 ‘장미꽃으로 물드는 상동면‘ 사업이 경남도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선정되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소규모 지역개발의 우수모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하는 작은성장동력사업은 ‘밀양다움‘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밀양다운 16개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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