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16기 정책위원회 연구발표회 및 전체회의 개최

‘기초생활수급 청년의 서울 청년수당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 4개 과제 발표

강재규 선임기자 승인 2020.06.11 17:46 의견 0
서울시의회 제16기 정책위원회가 연구발표회 및 전체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자료=서울시의회)

[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서울시의회 제16기 정책위원회 연구발표회 및 전체회의가 지난 10일 열렸다.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 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의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는 제16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걸. 양천4, 더불어민주당)는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구발표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6기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원 22명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외부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발표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연구발표회에서 △김경우(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동작2, 더불어민주당) 위원은「기초생활수급 청년의 서울 청년수당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황인구(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강동4, 더불어민주당) 위원은「교류와 협력, 인재육성을 위한 ‘다 함께’ 서울교육-도농교육교류 및 남북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를 △임여진(법률사무소 임률 대표변호사)위원은 「서울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송비용 절감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또 △추승우(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초4, 더불어민주당) 위원은「서울시 교통분야 빅데이터 활용」이라는 주제로 TOPIS 3.0을 우수정책으로 공유하고, 연구과제와 관련한 부서의 서울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향후 시 정책 반영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한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김희걸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불안이 지속되고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연구를 활발하게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간의 좋은 정책연구 자료를 모아 제16기 정책연구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니 남은 임기는 물론 이후에도 좋은 연구결과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 감사·응원 캠페인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 포즈로 단체사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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