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 뜻 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성북구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함께 즐겨봄, 다원문화 어버이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성북구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함께 즐겨봄, 다원문화 어버이축제’를 개최했다. (자료=다원문화복지재단)

이날 행사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의 축하인사 영상을 시작됐다. 이후 거리의시인 래퍼 노현태, 배우 서지석, 가수 김경민, 길건, 안율, 한태현이 출연해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 정보석 명예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평생을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오늘만큼은 따뜻한 사랑과 존경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를 어르신 삶에 힘이 되는 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오랜만에 많이 웃고 즐길 수 있었고, 엉덩이가 들썩였다. 다음에도 이런 문화행사를 진행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크리에이션부터 무대 전체를 진행한 거리의시인 래퍼 노현태는 “행사에 참석하셔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힘이 나고 더욱더 사회공헌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이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나눔 전파에 앞장서 왔다.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 하며,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