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 일대에서 특별한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성동구 지역 어르신 100명과 함께 서울숲 일대에서 산책과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 나들이를 하고 있다. (자료=현대글로비스)

이번 행사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이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초청해 23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숲 산책로를 함께 걷고 다양한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점심 식사를 함께한 뒤 현대글로비스 본사 인근 복합문화공간에서 가죽공예 체험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인 성수동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관 벽화 그리기, 소외계층 어린이 물류안전 놀이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