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주역 찾습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활동가 '소리천사' 모집..홍보 등 5개 분야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25 09:39 의견 0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소리축제를 더욱 빛내줄 자원활동가‘소리천사’를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전주세계소리축제사무국)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소리축제를 더욱 빛내줄 자원활동가‘소리천사’를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리천사’는 축제 기간 중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원활동가로서 축제장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소리축제를 함께 이끌어가는 숨은 주역들이다.

올해는 새롭게 신설된 ▲사전소리천사를 비롯 ▲기획팀 ▲무대팀 ▲행사팀 ▲홍보팀 등 총 5개 분야에서 인원을 선발한다.

‘사전소리천사’는 소리축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7월 19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8월 18일까지 한 달간 활동을 하게 된다. 그 외 선발된 인원은 축제 하루 전날인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공식 활동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리천사 교육 및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 내 ‘소리천사’ 전용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및 우편, 이메일 접수는 소리축제 측에 별도로 문의를 해야 한다.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28일에 최종 발표되며 소리천사 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소리천사’는 오리엔테이션 및 팀별 세부 교육, 발대식 등 사전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우수 활동을 한 소리천사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또 봉사 활동 기간 중에는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고 유니폼, 가방, ID카드, 폭염 대비 물품 등이 함께 지급된다.

김희선 집행위원장은 “소리천사는 소리축제의 주인공이자 얼굴”이라며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소리천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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