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상생발전' 부산TP, 부산시설공단과 연구개발 수요기술 설명회 가져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4.20 08:08 의견 0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18일 부산시민공원 안용복방에서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사업기획, 기업매칭을 위한 연구개발 수요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료=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과 함께 지난 18일 부산시민공원 안용복방에서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사업기획, 기업매칭을 위한 연구개발 수요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요기술 설명회는 공단관리 현황과 시설물 소개, 공단시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참여기업에게 설명하는 행사로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개최했다.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노희종) 회원사 30여 기업이 참석해 부산시설공단 수요기술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도출된 과제는 향후 민관 협업을 통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부산시 정책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공단과 테크노파크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관 상생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맡겠다. 지속해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해 관내 연구개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기업이 공공기관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로 공단의 필요 기술 수요를 먼저 제안받고 기업이 공공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해 판로개척을 연계할 수 있어 앞으로도 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