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국민소통참여단' 발족..직업 지역 등 총 120명 선발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4.16 17:37 의견 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각계각층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인 ‘국민소통참여단’을 지난 15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각계각층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인 ‘국민소통참여단’을 지난 15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국민소통참여단은 국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심평원 누리집 등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모집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 구성을 넓혀 직업 및 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국민소통참여단은 올해 12월까지 국민의 관점에서 심사평가원의 대국민 서비스, 의료·데이터 관련 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심사평가원은 국민소통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대국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국민소통참여단 여러분의 참여와 제안으로 더욱 친밀하게 국민들께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심사평가원이 될 것이다”며 “국민과 심사평가원 간의 가교 역할을 위해 국민소통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국민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안하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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