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근로자의 날 맞아 직장인 심리지원 실시

박수경 기자 승인 2022.05.04 13:10 의견 0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우울증 검사 및 상담,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김해시는 지난 3일 프리미엄 롯데아울렛 김해점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근로시간으로 인해 전문기관을 찾아 상담하기 어려운 직장인의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마음안심버스에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스크리닝을 실시한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감정노동자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감 해소 방법에 대해 직접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도움기관 및 위기상담 전화번호 안내 등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우울증 검사 및 상담,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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