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원내대표, 규제 샌드박스 5법·K뉴딜 입법 등 가속화 의지

최태원 기자 승인 2021.02.17 18:31 의견 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규제 샌드박스 5법 처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당 규제혁신추진단 회의에서 "규제 샌드박스 5법부터 내용을 점검하고 처리를 서두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규제 혁신의 문을 활짝 열고 신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달 및 다음달 중 임시국회를 통한 규제혁신 입법 전략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경제계의 요청 법안, 정부의 필수 신산업 규제 정비 계획, 당의 K-뉴딜 입법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규제 샌드박스 5법은 정보통신융합법·산업융합촉진법·지역특구법·금융혁신법·행정규제기본법이다.

홍익표 정책위의장 역시 K-뉴딜 관련 입법과제에 대해 "총 31개 법률 중 13개 법안이 2월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정책위와 담당 상임위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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